1. 대한민국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는 누구인가?
학력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졸업, 동대학원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경력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신촌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정공의,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임의 및 임상교수, 아주대학교 의대 정신과 교수 역임
현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오은영소아청소년클리닉, 학습발달연구소, 오은영아케데미 원장
출연TV프로그램 :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EBS 60분 부모〉, 〈채널 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수상 : 2017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2013년 40회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부문 개인상
저서 :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오은영의 화해>,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 <오늘 하루가 힘겨운 너희들에게>
2.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무슨책인가?
육아를 하다보면 겪게되는 상황이 많다. 서둘러서 외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른 옷을 입겠다며 징징대는 아이, 남의 집 물건을 함부로 만지고 던지는 아이, 형제나 친구와 자주 싸우는 아이, 너무나 심하게 고집부리는 아이, 너무 센티멘탈하고 예민한 아이 등.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는 구체적인 상황과 해결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적절하게 해 줄 수 있는 말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아이의 말을 먼저 듣고 감정을 공감해주고, 아이가 배워야할 점은 분명히 알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부모가 화내지 않으면서 단호하면서 간단하게 말해야 하는 것이다. 쉽지 않지만 부모도 반복해서 연습해야한다. 그렇게 노력하면 잔소리가 아니라 훈육이 되고 육아 효용감을 느낀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아이는 자기 주도성이 현저히 좋고 자존감도 높아진다. 가족간의 유대도 더욱 깊어진다. 없는 뽑기 기계》(비룡소문학상 수상작)의 그림작가 차상미의 그림을 여럿 넣어 따스하면서 친근한 분위기도 더했다. 따라할 수 있고 이해가 충분히 가능한 육이 회화를 제시하고 그 뒤에는 좀더 체계적이고 자세한 설명을 담았다. 유아기, 청소년기 가지 폭 넓은 연령대의 육아 내용을 담았다. 무엇보다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부분이 많다.
3. 책의 구성 및 목차
프롤로그 아이와 나를 위한 1도, 작은 변화의 시작
챕터 하나 <익숙한 그 말 말고, 알지만 여전히 낯선 그 말>
- 네가 내 아이라서 진짜 행복해
- 기다리는 거야
- 안 되는 거야
- 그런 마음이었구나
- 시곗바늘이 여기까지 오면 나갈 거야
- 〈육아 이야기〉 아이들은 왜 문제를 일으킬까요?
- 마스크를 잘 쓰고 있으면 많이 보호돼, 그래서 중요한 거야
- ~한다고 ~할 수는 없어
- 잘- 잤어? 상쾌한 아침이야
- 아빠 왔다, 우리 토깽이들 안아보자
- 나름 최선을 다했어, 참 잘했어
- 〈육아 이야기〉 마음까지 해결해주려고 하지 마세요
- 그래도 씻어야 하는 거야
- 빼줄게, 맛있게 먹어
- 다 울 때까지 기다려줄게
- 엄마도 너랑 같이 있을 때가 제일 좋아
-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듣고 싶어
- 〈육아 이야기〉 “안 돼”를 유난히 못 받아들이는 아이
- 미안해할 일 아니야, 배우면 되는 거야
- 중요한 이야기라서 웃으면서 말할 수 없는 거야
- 노는 건 좋은 거야
- 맛있게 먹어보자, 음, 맛있다
- 위험해, 만지지 마라
- 〈육아 이야기〉 아이의 겨를, 부모의 겨를
챕터 둘 <내가 내 아이만 했을 때, 듣고 싶었던 말>
- 오늘 뭐 하고 지냈어?
- 어? 그런가? 갑자기 헷갈리네
- 조금 진정한 뒤에 다시 이야기하자
- 그 친구의 그런 면은 참 좋구나
- 말 좀 순화해서 하자
- 〈육아 이야기〉 부분을 전체로 오해하지 마세요
- 보기만 하는 거야
- 가지고 노는 거야
- 이제 들어가야 해
- 꼭! 꼭! 꼭! 기억해!
- 네 거 맞아
- 〈육아 이야기〉 소유가 분명해야 나누는 것도 가능해요
- 이런 곳에서 뛰어다니면 부딪혀
- 소리를 지르면 나갈 수밖에 없어
- 다음에 다시 오더라도 오늘은 갈 거야
- 몇 번은 주의를 줄 거야
- 미안해요, 가야 할 것 같아요
- 〈육아 이야기〉 예쁜 행동과 미운 행동, 예쁜 사람과 미운 사람
- 조용히 해주니까 훨씬 말하기 쉽네
- 사랑하지! 짱 사랑하지!
- 갑자기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고 싶네
- 오늘 재미있는 일 없었니?
- 안녕, 다음에 또 보자
- 〈육아 이야기〉 육아에서는 마지막 장면, 엔딩이 중요해요
챕터3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수긍의 말>
- 이제 그만, 대신 산책할까?
- 동생이 밉다고 느끼는구나
-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야
- 너랑 나눠 먹고 싶어
- 다음에 준비가 되면 들려줘
- 〈육아 이야기〉 “나쁜 말이야”보다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 더 좋아”
- 고칠 수 있는 건 고쳐볼까?
- 열심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해
- 안 할게, 정말 미안하다
-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이유가 있니?
4. 좋은 내용 갈무리
[혼낸다]라는 단어를 지우자. [혼낸다]라는 단어가 없어도 전혀 지장이 없다. 혼낸다라는 단어가 없다고 아이가 버릇없이 자라지 않는다. 대신 ‘가르치다’라는 말을 쓰자. 매일 일어나는 안좋은 행동보다는 아주 조금이라도 전보다 나아진 오늘의 행동을 찾아보라. 그리고 칭찬해라. 혼내는 것보다 효과가 훨씬 좋다.내 마음도 그럴때 훨씬 좋다. [누구도]를 넣어 말해라. 그렇게 해야 특정한 누군가를 편들지 않는다고 아이들은 생각한다. [네가] 문제가 있어서 [너만] 이렇게 해야 한다고 느끼지도 않다. [누구나] 지켜야 하는 생활의 질서라고 느끼게 된다. 아이 에게는 말하지 않아도 알거라고 착각하지 말아라. 아이는 아이가 항상 부모의 자리에 있는 줄 알고 있다. 부모가 갑자기 아이의 자리에서 말하면 당연히 아이들은 당황하고 억울하다. 너무 잘하려고 하면 육아가 너무 힘들다. 아이가 잘먹고 키도 많이크고 공부도 잘하고 대학도 잘가야 잘 키우는것이 아니다. 아이를 마음이 편안한 아이로 키우는 것이 잘 키우는 것이다. 뭐든지 그냥 조금만해도 괜찮다.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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