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마음을 지키는 아이, 믿는 만큼 성장하는 아이를 위한 심리 육아, 송미경 김학철 지음
1. 저자 소개
송미경, 송미경은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그러면서 조금 더 행복한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있다. 시아버지는 정신과 의사이다. 남편역시 정신과 의사이기 때문에 일상에서 육아의 팁을 얻어서 그것을 <힐링유의 정신이 건강한 육아에 포스팅하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마주칠만한 일례들과 그에 대한 답을을 쉽고 재미있게 제시하여 많은 부모들의 지지와 공감을 받고 있다.
김학철, 김학철은 세 아이의 아빠이자 힐링유의 남편이다. 아버지에 이어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되어 처음 2년동안 안산트라우마센터에서 일했고 그후부터 개인 의원에서 일하고 있다.
2. 목차
시작하며
1장 엄마는 모르는 아이 마음
- 내 아이가 맞고 들어올 때
- 물건을 망가뜨린 아이에게
- 가짜 공감, 진짜 공감
- 미운 네 살 청개구리와 책임감
- 친구를 놀리는 아이
2장 조금씩 마음이 자라난다
- 아이가 자기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
- 무작정 떼를 부린다면
- 아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 책임은 존중으로 길러진다
- 시간을 관리할 줄 아는 아이
- 놀림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단다
3장 마음으로 통하는 엄마와 아이
- 엄마 마음은 이렇단다
- 진정으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우리
- 자신감을 주고 싶었는데 미안해
- 엄마의 기대와 아이의 가짜 자아
- 아이를 애정거지로 키운 건 아닐까?
- 최고의 선생님보다 따뜻한 엄마이기를
4장 일상에서 토닥토닥
- 놀란 아이를 보듬는 엄마의 역할
- 호기심은 학원에서 배울 수 없는 것
- 작은 호기심에서 피어난다
- 아이의 수준을 이해해주기
- 아이가 감정을 차단할 때
- 바라보는 연습
마치며
3. 책 내용 갈무리
시작하며
내가 아이들을 낳은 ‘엄마’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아무리 남편이 육아를 도와줘도, 아이와 열 달 동안 탯줄로 이어져 있던 엄마만이 해줄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 엄마와 아이의 관계가 엉키면 엄마 스스로 풀어나가야 하는 것이지 그것은 남편이 대신 해줄 수 없다. 엄마가 먼저 건강한 마음을 가져아 아이들도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남편은 항상 이것을 위해 큰 도움을 준다. 시아버지 또한 40여년 정신과 의사로 일하셨기때문에 오랜 세월에서 나온 지혜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다. 아이들을 키운 그 시간은 나에게 성장과 치유의 시간이었다. 이런 이야기를 아줌마 수다로 블로그에 기록하던 것이 많은 사랑을 받아 책으로 엮이게 됐다.
내 아이가 맞고 들어올 때
"절대 맞지 마라!", "그놈 지금 어디 있어?", "내 가만 안 둔다!", "으이그 등신같이 맞고 다니냐!" 같은 말도 옛날 어른들은 쉽게 했다. 아이가 맞고 들어오면 물론 부모가 속상한 마음에 한 말이다. 그렇지만 이때 아이들은 되갚는 ‘복수’를 배운다. 자기 자신이 당한 것을 되갚기 위해 마음에 미움과 증오를 키운다. 그리고 그렇게 자신이 키운 부정적인 감정들이 아이 스스로 고통받게 만든다. 어찌보면 아이 입장에서는 그리 화나는 일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오히려 부모가 자기 화 때문에 아이한테 화를 내라고 가르친 모양이 된다. 아이를 보호해준다는 명목하에 저지른 말과 행동이 아이 스스로 맞닥뜨린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기회를 뺏았아 갈 수도 있다는 것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많이 위험한 상황만 아니라면, 아이가 그런 일을 당했을 때의 느낌을 제대로 느껴볼 기회와,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할 기회를 만들어 줘라. 계속 보호만 해주면 나중에 부모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당황스러운 일을 겪을 수 있다. 그러기 전에 어릴때 엄마의 품 안에서 충분히 고민하면서 겪고 서서히 깨우쳐 나가는 게 훨씬 낫다.
4. 독후감
육아를 위한 필독서 <스스로 마음을 지키는 아이>는 아이를 키우면서 참지못하고 화를 냈던 기억, 어릴 때 받은 상처를 똑같이 주고 있는가 하는 고민, 어쩔수 없는 훈육을 하면서도 뒤에서 후회하는 나의 모습, 그리고 아이의 마음을 다치게 한게 아닐 까하는 고민, 내 아이가 공부를 잘 했으면 하고, 마음이 튼튼한 아이로 키우고도 싶다. 그리고 상처를 대물림안했으면 좋겟다. 이런 고민들을 가진 부모를 위한 책인것 같다. 나도 부모지만 부모들이 돌발상황에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모른다. 이책은 정신과 의사인 시아버지와 남편을 둔 아내가 나신의 시행착오와 그것을 두 명의 정신과 의사 가족의 해결점을 배울 수 있게 해준다. 어떻게하면 부모와 아이 둘다 마음을 지키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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